국제창가학회(國際創價學會)
국제창가학회는 1930년 마키구치 쓰네사부로에 의해 설립된 현대 일본의 대표적인 신종교이다.
SGI라고도 한다. 니치렌[日蓮, 1222∼1282]은 『법화경』 제목인 남묘호렌게쿄[南無妙法蓮華經]를 소리 내어 부르게 하였다. 이렇게 하면 누구나 자기 내면에 불계를 용현할 수 있고 국토가 평온해진다고 설하였다. 마키구치는 니치렌 불교에 자신의 교육 사상을 더해 1930년 『창가교육학체계』를 저술했다. 제3대 회장에 취임한 이케다 다이사쿠[池田大作, 1928∼]가 1975년 괌에서 국제창가학회(SGI)를 결성하였다. 우리나라에는 1960년대 전파되었다.